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개회식 (문단 편집) == 준비 과정 ==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함에 따라 올림픽 개최국가홍보의 꽃인 개막식 또한 준비되기 시작됐다. 개막식감독으로는 공연 난타를 통해 [[한류]]를 알린 [[송승환]] 감독이 내정되었다. 송승환 감독은 다양한 공연을 20년간 연출해 온 연출가로서 개막식 연출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내정되었다. 그러나, 공연 [[난타]]를 제외하고는 크게 성공한 작품이 없으며 개회식을 500일 남긴 시점에서 드라마 연출을 맡은 것으로 밝혀져서 논란이 있었다. 개회식에 추가로 인선된 정구호 연출과의 마찰은 추후 [[최순실 게이트]]와의 연관까지 이뤄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의 진술로 해소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논란#s-2.2]]을 참고하기 바란다. 사실 준비하는 기간, 국민들의 기대치는 별로 높은 편이 아니었다. 4년 전, K-POP 콘서트를 연상케하듯 대부분이 거의 아이돌 공연으로만 도배된 역대 최악의 개막식을 선보인 [[2014 인천 아시안 게임/대회 진행#s-4|인천 아시안게임]] 때문에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평창]]에서도 그런 사달이 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고, '''"제발 연예인 섭외 좀 적당히 하라"''' 같은 목소리가 높았다. 이런 우려를 파악한 송승환 감독과 양정웅 연출은 "아이돌 가수는 [[개회식]]이 아닌 폐회식에 넣을 것이다" 라고 밝혔으며 "개회식에서는 전통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첨단 IT 강국의 모습을 융합하여 보여주겠다"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1988 서울올림픽]]을 직접 본 국민들은 "적어도 서울 올림픽 만큼은 해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30년 전에 개최되었던지라 현 시점에서 보면 아날로그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서울올림픽 개막식은 세계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서의 올림픽 의의를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https://www.youtube.com/watch?v=nPZ16kzPaL8|#]] 특히, 굴렁쇠 소년이 등장한 장면은 역대 올림픽 개막식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개회식에서 부른 주제가 "[[손에 손잡고]]"는 가장 훌륭한 올림픽 주제가 중 하나로 선정되곤 한다.[[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2042460|#]] [[비둘기]] 화형이라는 안타까운 사건을 만들었던 개회식 성화대도, 이전까지는 불을 붙이는 절차에 불과하던 성화의식에 예술을 담는 엘리베이터 성화라는 패러다임을 구현함으로써, 이후 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의식을 단순한 절차가 아닌 하나의 예술을 담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평창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송승환 총감독은 "무대 지하서 출연진이 등장하고, 하늘엔 역대 최다 [[드론]]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1988 서울 올림픽]] 개막식의 최대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굴렁쇠 소년의 감동을 이번 평창올림픽 개막식에도 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642877|#]] 이번 개회식에 투입되는 제작비는 총 600억원이라고 하는데,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81&aid=0002871106|#]] 이는 6,000억원에 달했던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10분의 1에 불과한 액수. 베이징 하계올림픽이 아니더라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1,715억 원, [[2012 런던올림픽]] 1,893억 원 등 그간 올림픽 개막식 예산이 평균 2,000억 원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해도 매우 적은 규모다.[[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556|#]] 이에 따라 마치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야외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개막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사용된 제작비는 845억인데, 이중에서 실제 컨텐츠 제작에 쓰인 비용은 200억 가량이고 나머지는 장비 운반 비용이나 인건비라고 한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우리 전통문화의 특성과 동서양의 융합을 특성으로 하는 우리 현대문화의 특징을 살려 조화와 융합을 콘셉트로 잡아 한국인의 특성인 열정과 역동성 그리고 우리가 던지려고 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주제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6&aid=0010533355|#]] 올림픽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던 2018년 1월 23일 열린 개폐회식 설명회에서 개막식을 관통하는 전체 콘셉트가 공개되었다. [[1988 서울올림픽]]의 굴렁쇠 소년처럼, 평창 동계올림픽은 5명의 [[강원도]] 아이들이 연다고 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360551|#]] 양정웅 개폐회식 총연출은 “강원도에 사는 사랑스럽고 씩씩한 다섯 어린이가 시련과 아픔에도 굴하지 않고, 시간 여행을 통해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고 개회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면서 평화를 깨닫는 이야기가 한 편의 겨울동화처럼 펼쳐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각형 개·폐회식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과거에 본 적 없는 색다른 비주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각형의 독특한 구조로 이색적인 동선을 연출해 남다른 그림을 만들어 낼 것이다. 원형 무대에 설치된 2대의 리프트 밑에선 수백 명이 한꺼번에 등장해 한편의 공연 예술처럼 다향한 입체미를 뽐낼 것”이라고 설명했다.[[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556|#]] 이날 송승환 총 감독은 한국 전통문화에서 보이는 조화의 정신과 한국인 특유의 융합 정서를 바탕으로 ‘Peace in Motion’을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속에 담긴 ‘평화’의 의미를 전하고 한국인이 보여준 연결과 소통의 힘을 통해 온 세계가 함께 평화를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종소리가 세상을 하얀 얼음으로 만들며 시작되고 이 순백의 공간 위에 펼쳐질 다섯 아이들의 모험을 통해 평화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갈 내용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534&aid=0000000223|#]] 그리고, 달항아리를 콘셉트로 하는 성화대도 공개되었다. 개막식에서는 강원도의 다섯 아이가 등장해 '''고대 신화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시간여행'''을 하며 '''평화에 대한 답'''을 찾는 모험을 떠나게 되며, 이를 통해 평화와 열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회식 주제인 피스 인 모션(Peace In Motion)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하나된 열정)의 '열정과 평화가 연결돼서, 뜨거운 열정으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평화를 위해서 다 함께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라고 한다.[[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64&aid=000000533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